지난 넉 달을 요약하는 저지름 목록을 작성해 보았다. -_-;;
1. HP Tablet PC tc1100
우선 첫번째는 가난한 직딩의 월급봉투를 마른걸레 쥐어짜듯 짜서 마련한
불후의 명작 slate형 tablet pc tc1100!
(what a mouthful.. -_-)
중고임에도 불구하고 백발이나 들었다. 덕분에 요새 마이 힘들어..
말은 필요없다. 일단 사진부터 감상하시라-

가지고 다닐때는 키보드를 분리해서 날씬한 몸체만 들고 다닌다. 물론 펜 입력이다.

노트로도 활용 가능하다. 다음은 나름 극비 개발 문서

필기감이 상당히 우수하며 공책에 글 쓰듯 자연~스럽게 글을 쓸 수 있다.
게다가, 일단 저렇게 전자 펜으로 입력하면 검색이 가능하다는 막강한 장점이 있다!
(염장주의!!) 낙서도 가능하다 -_-;
주요용도는 통근시 pdf ebook 보기(+ ebook에 ink 주석달기) 및 문서의 전자적 관리인데
아주 아주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다.
덕분에 요새는 생리적 용도 외에는 거의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10점 만점에 9점!
2. iriver S10
이건.. 정확히는 내가 지른게 아니고, 여친님이 생일 선물로 사준거다.
SonicStage가 하도 떵 같아서 MD에 노래 집어넣는게 힘들다고 칭얼거렸더니
옛다 하고 하나 사주셨다. 엉엉 고마워 -_ㅠ
이것도 대략 사진부터 감상

원래는 ipod nano 사려고 했는데.. 요샌 ipod 너무 대중화 되어가지고..
(또 요즘 길거리에서 ipod 들고다니는 사람들 보면 이상하게도 nerdy guy들이 넘 많아서)
이놈의 청개구리 & 고양이 심리가 발동해 iriver로 급선회 했다.
모니터로 보면 커 보이는데 실제로는 정말 엽기적으로 작다-_-;
대략 길이가 새끼손가락 두 마디 정도?
거의 장난감이라고 보면 된다.
이 제품 컨셉은 원래 다음과 같이 목에 걸고 다니는 건데..

남자가 목에 걸고 다니는 것은 극비호감이라 패쓰.
대신 난 바지 주머니에 넣고 쓴다.
크기가 작아서 주머니에 넣어도 표시가 안 나 아주 만족스럽게 쓰고 있삼.
뭐.. 크기가 작아서인지
배러리가 ㅈㄹ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최대 8h)
매일 충전하고 통근할때에만 음악 듣는 나로선 별로 불편함은 못 느낀다.
10점 만점에 8점!
3. IBM Space Saver 2 Keyboard with Trackpoint
원래 집에서 이 넘을 하나 쓰고 있었다.
근데 써 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 trackpoint라는게 무진장 중독성 강한 녀석이다.
일단 이게 있으면
따로 마우스가 필요 없고 마우스 커서를 움직일 때 키보드에서 손을 뗄 필요가 없다.
게다가 (적응되면) 손가락 하나로 커서를 아주 빠르고 정확하게 이동 시킬 수 있다.
옆에서 보면 거의 포오~스로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는.. 거의 그런 그림이 나온다.
또한 어깨와 손목에 무리가 거의 가지 않아서
본인 같이 컴퓨터 많이 쓰는 사람에게는
아주 적합한 그런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직업병의 압박 ㅠ)
그래서 이번에 회사에서 쓰려고 한마리 더 장만했다.

결론은 역시나 대 만족. 10점 만점에 9점이다. (여섯발이나 주고 사서 돈 아깝긴 하지만 ㅠㅠ)
쓰고나니 참.. 매니악하네그려.
근데 많이도 질렀다. 역시 넉 달이라는 시간은 짧은 시간이 아닌갑다.
어쨌든 결론은 “지름은 짧고 굶주림은 길~다”는 것이다. ㅠㅠ
April 18th, 2007 at 8:49 am
응 정확한 용법이삼.
Geek이랑 nerd는 대강 혼용해서 쓸 수 있긴 한데..
nerdy하다고 하면.. 그 모랄까..
(외모가) 찌질하다는 뜻을 내포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geek해도 나처럼 dandy 할 수 있다는 말씀. ㅎㅎ
April 18th, 2007 at 8:53 am
사전 뒤져봤다. -_-;
Geek이 이런 의미로 쓰일 때에는 “기술 활동이나 전자제품 사용등에 열성적인 사람”을 의미하는 반면 nerd는 “언스타일리쉬하고 매력적이지 않으며 사회성이 결여된 지식활동이나 학문등에 노예적으로 헌신하는 사람”을 의미한다고 하네~ (http://en.wikipedia.org/wiki/Nerd 참조)
April 18th, 2007 at 8:59 pm
D 랑 H 염장글이라니..
둘이 컬해서 유전율로 나누면 포인팅벡터네.
열정적인 전력이 발생하는거냐- ㅋㅋ
][][][
April 18th, 2007 at 10:10 pm
손밥. 이멜 주소랑 닉넴가꼬 장난치면 혼난다 -_-
TheZombies가 뭐니 촌스럽게
그리고 이제 저런 공돌스런 개그 안 통한다.. :-p





April 18th, 2007 at 4:12 am
-_-; nano쓰는 애들이 nerdy하다면서 지가 지른것들은 전부 geek한거야
근데 geek이 이럴때 쓰는거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