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지른 맥북프로 맘에든다. 지난번엔 뽑기 잘못해서 액정 불량인게 와가지고 개고생시키더만 이게 다 이번에 멀쩡한 녀석이 오려고 그랬던 모양이다. 다행이도 이번것은 말짱하니 흠잡을만한데가 별로 없네.

일단 15.4″ 액정인데도 의외로 무겁지 않고 (2.45kg),
발열도 이정도면 만족하고 (CPU 있는쪽은 뜨겁지만 팜레스트는 그야말로 미지근)
거의 소음도 없고 (팬이 거의 돌지 않는다는 -_-!!)

아참, 무엇보다도 성능 좋고 (코어 두개 @ 2.5GHz w/ 6MB L2 캐쉬)
하드 넉넉해서 무진장 좋다. 지금까지 쓰던 모든 자료를 다 저장하고도 130GB나 남는다!
VMWare까지 깔고나니 기존 리눅스, 윈도우 작업환경이 그냥 넘어온다는. 원츄-b

그야말로 들고다니는 웍스테이션이네 ㅎㅎ

물론 단점도 있긴 하다. 기존 PowerBook G4에 비해 잠자기 모드가 (느낌상) 좀 불안정한 것 같고 기본 탑재된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화이트 노이즈가 좀 거슬린다. 하지만 뭐 이런거는 그냥저냥 봐줄만함.

어쨌든 당분간은 컴퓨터 때문에 고생할 일은 없을 듯 하다. 이제 토플치고 영국 갈 준비만 하면 되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