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나온 사진 자료들을 종합해 볼 때 줄기세포는 읍따..
퍼즐들을 맞춰보면.. 3=8, 4=7, 5=6, 5=10, 7=8, 7=11, 9=11.
정리하면: 3=4=7=8=9=11, 5=6=10.
남는것은: 2, 3, 5, 12.
그런데 논문 정정 내용에서 5, 6, 7 (= 3), 8, 12번 줄기세포는 마지막 test에서 fail했다고 하므로 남는 것은 2번 줄기세포.
그런데 PD 수첩 1차 검증 결과 2번 줄기세포도 DNA 불일치.. -_-
PD 수첩 검증이 맞다고 가정하면.. 남는 줄기 세포 갯수는? 0개 oTL
그렇다면 사진 상의 줄기세포의 정체는?
이제부터 이게 진짜 문제가 될 확률이 큰데.. 지금까지의 정황으로 미루어 보면 이것도 체세포 핵치환으로 만들어진 건지도 확실치 않다는 것이 요점.
확실한 것은 이건 성체줄기세포는 아니라는 점이지. 성체 줄기세포는 배아줄기세포랑 모양이 많이 달라. 그렇다면? 만약에 이것이 핵치환으로 얻어진 것이 아닐수도 있다면?
그렇다면.. 이럴 가능성이 있어—확실하지는 않아. 하지만.. 사진상의 줄기세포가 미즈메디에서 빼돌린.. 불임치료 후 남는 수정란으로부터 얻은 줄기 세포일 가능성이 있어—정말 상상하기도 싫지만.
그렇다면 이건 정말 중범죄야!!
이러한 중대한 의혹에는 DNA 검증만이 해결책인데 황교수는 벌렁 나자빠져 있고.. 이건 무슨 칡넝쿨도 아닌데 캐면 캘수록 나오고.. -_-
12월 16일 0시에 추가 »
우려했던 일이 발생했구만. 별로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던 가능성이 이제는 유력한 현실로 다가 오고 있다. 정녕 황교수 논문에 쓰여진 배아는 잉여 수정란에서 채취한 것인가?
그런데 이번 사건에서는 사진 중복 문제가 계속 중요한 사안으로 대두되고 있는데.. 어쩌면 이러한 사진 중복은 의도된 것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_-;
원점으로 돌아가서.. 황교수가 자꾸 조작 하라는 명령을 내리니깐 밑에 있는 연구원들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도 그 명령에 불복종 할 수는 없었겠지 (그리고 이것은 우리나라 이공계 연구실에서 꽤나 흔히 볼 수 있는 상황).
그래서 한 연구원이 생각해낸 차선책: ‘사진을 넣되 중복 사진을 넣고 포샵질을 발로해서 황교수는 대충 못 알아보게 하되 다른 사람이 조금만 신경쓰면 찾아내기 쉽게끔’ 사진을 넣어 버린것 같다 이 말씀.
뭐 이건 믿거나 말거나.
December 18th, 2005 at 1:59 am
단정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임상시험은 가능합니다. 다만 “환자가 임상시험에 임했다가 기형조직 또는 암 발생, 그리고 심한경우 죽음을 맞이해도 보상을 못 받는다”는 각서에 싸인 한다면요. 아마 지금가지 치료받은 모든 환자는 저러한 각서에 싸인을 하고 제대혈줄기세포를 이식 받았을 것입니다. 어쨌든 치료 수준이 되려면 갈길이 아주 멉니다..
현재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비교적 가까운 미래에 치료가 되리라고 예상되는 분야는 대략 3가지 정도 됩니다: 중추 신경계 질환,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척수 질환.
이중 중추 신경계 질환 치료는 꽤 진척이 많이 된 상태로 보이며 이건 배아줄기세포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중추신경계의 신경세포는 성인줄기세포의 일종인 신경줄기세포에서 분화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신경줄기세포는 중추신경세포 종류로 분화하기 때문에 예상되는 부작용도 적고 지적하신대로 파킨슨 병 등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치료 수준은 아니고 임상적으로 가치있는 결과를 발견 할 수 있었다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한편 척수 질환에는 제대혈이나 요사이 회자되고 있는 배아줄기세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줄기세포를 척수신경세포로 적절하게 분화 시켜야 하는데, 알려진 호르몬과 인자들을 조합해서 대강 분화를 시키기는 하지만 아직 그 분화된 신경세포가 체내에 주입되어서 원래 신경세포만큼 제대로 기능을 해 줄지는 미지수 입니다. 특히 척수 내에는 여러 신경 다발이 지나가고 있는데 주입된 줄기 세포가 소위 끊어진 부분끼리 잘 이어줄지도 아직 불확실 합니다. 최근에는 줄기세포를 이식 받은 척수 질환 환자의 통각과 일부 운동능력이 회복되었다는 임상 결과가 있는데요 이 또한 현상적으로 관찰은 되었지만 재현성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즉 치료 결과는 그 때 그 때 다르다는 말). 뿐만 아니라 저는 이 같은 임상 시험이 아직까지는 환자에게 잠재적으로 매우 해로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대혈/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온전한 (자신의) 신체 장기를 윤리 문제 없이 만들어 내는데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를 위해 제반되어야 하는 발생학적 지식은 아직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또한 임상 시험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최소한의 안전 장치가 있어야 하는데 주입된 줄기세포를 원하는 “조직”으로 정확히 분화시키는 기술은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아직 없습니다. 제대혈/배아줄기세포는 특히나 성체줄기세포에 비하여 그 분화 능력이 크므로 (이게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반드시 적절하게 통제가 되어야 합니다: 체내에 잘못 이식된 줄기세포는 원하지 않는 조직이 되거나 심하면 암으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연구자들의 노력으로 미래에는 극복되리라 저는 확신합니다.





December 11th, 2005 at 11:09 pm
안녕하세요..
얼마전 쓰신 ‘라면황 대 사기극’에서 특히
9. 난치병 치료에 대한 부풀리기
부분이 다른곳에서 접하지 못한 부분이라 인상깊었는데요..
얼마전 이글
http://www.knowhow21.co.kr/zboard.php?id=bbs_daemun&no=2063
을 보니 제대혈 줄기세포 주입을 통한 치료가 이미 행해지고 있는 것 같은데..
http://healthcare.joins.com/thames/cha_hospital4.asp
그렇다면 맞춤형 배아줄기 세포도 임상시험이 가능하다는 것 아닐까요?
어떠한 의견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