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덕분에 주중의 휴일을 즐기고 있다.

그 동안 쪼금 몸이 피곤했었나보다.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서 자전거 타고 투표장까지 가서
살짝 투표 해 준 다음 아침먹고 퍼잤다.

점심때 잠깐 도봉이 형님 뵙고.. ㅋㅋㅋ;

그리고는 또 그야말로 퍼잤다.
행복하다.    : -)

아참.

개표결과 정말 캐안습..

우리나라 국민.. 정말 무지하다. 무식하다. 바보들이다.
가진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언론에 놀아나는 꼴이란.
정말 이 즈음 되면. 민주주의에 대한 회의까지.
이딴 우민민주주의는 정말이지 발전적이지 못해.

차라리 정말 찰쓰의 말대로
정신 똑바로 차린 왕들이 총지휘하는 입헌군주제도가 훨씬 나은것 같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말이야.

.

아. 그리고 하나 더.

GRE 공부 하기로 했다.
올해는 섭젝까지만.
Physics. Biology 두 개.

홍. 이제 공부하자. 흑흑 -_ㅠ

타이밍 이즈 에브리띵.. 이기도 하지만.
속도도 중요하다.

아.
할일은 많고.
시간은 조금씩 모자라고.

쓸 글은 많은데.
쓰고 싶은 것도 많은데.
왠지 글들을 쓰기가 싫으네.

심드렁하니
귀찮은 걸까.?

일상생활에 대한 크로키.
놓치고 싶지 않은 기억.
그냥 아주– 아주– 절실한 그런 것들만
짤막한 문장으로
내 아나로그 일기장을 채우는 중.

왜 그렇지.
밀린 비비질을 하고 보니.

어딘지 모르게
내 마음 한 구석에 돌덩이가 있는 이 기분.
돌덩이가 지그시 나를 누르고 있는 것 같은 이 기분.

갑자기
문득
친구들이 보고 싶네.

마음에 드는 문구를 발견해서 인용.
뭐 지금은 별로 와닿지는 않지만
먼먼 미래에는 필요할지도 모를일이라
일단은 쟁여 놓는다.

“처음 누군가를 사랑하게 될 때
그를 사랑하게 된 이유를 모두 써놓아라.

그리고 사랑이 힘겨울 때마다 그것을 꺼내 다시 읽어보아라.

그러면 순식간에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박성철의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중에서

ㅋㅋ 의석아 자꾸 이런거 써서 미안.
어떡하나.
201호의 저주 이제 풀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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