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엔가.. 습관처럼 The Economist 사이트를 들렀다가 이제는 얘네들이 print edition 뿐만아니라 audio edition도 서비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즉, 이제는 Economist의 모든 기사를 영어로 들을 수 있다는 말. 주욱 들어봤는데 print edition 만큼이나 이 audio edition도 참 잘 만들어진 매체인 듯 하다. 전문 성우 및 나레이터들이 읽어준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발음도 명확하고 액센트도 정확하고 — 리스닝 연습용으로 아주 제격이다. (귀로 Economist 듣고 lynx같은 text browser로 기사 보고 이러면 아주 딱임)
한가지 더 좋은 점은 Economist print edition을 정기구독 하는 사람은 audio edition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우리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audio edition을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다 ㅋㅋ. 한 주 분량이 약 150MB 정도 하는데 그거만 꾸준히 들어도 정말 영어공부에 많이 도움 될 것 같다.
뱀다리: mobile edition도 새로 서비스 하는데 그건 유료;;
뱀다리2: audio edition이 나오기 전에는 가끔씩 Economist Audio Interview를 청취하기도 했었다. 특히 여기는 가끔씩 올라오는 debate가 백미인 것 같은데 잘 짜여진 절차에 따라 이성적으로 대담이 오고가는 모습을 보면 진짜로 감동먹는다. 물론 가끔씩 흥분하는 토론자들도 있긴 있지. 그래도 다들 최대한 논지를 일탈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어디같이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그런 꼴은 정말이지 보기 힘들다. 흥미로운 점은 가끔씩 비영어권 토론자들도 등장하는데 이들이 영어로 능수능란하게 표현하기 애매한 사회정치적 얘기를 주고 받는 걸 보면 정말이지 부럽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